Nuestro Coreano/Sobre Corea :·D 2017. 8. 15. 06:30
《광복절》 오늘은 우리나라가 일제의 식민통치로부터 벗어나 자주 독립을 이룬 지 72주년을 맞이한 날이다. 광복은 빛날 광(光) + 돌아올 복(復)을 써서 '빛이 되돌아 온다'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 1945년, 우리나라는 일제 식민기라는 암흑기에서 벗어나 비로소 국권을 회복할 수 있었다. ▷ 광복절을 스페인어로 하면? Día de la Independencia Independencia(인데펜덴씨아)는 '독립'을 뜻하는 스페인어다.독립의 날 = 광복절 혹은 Día de Liberación Liberación(리베라씨온)은 '자유, 해방'을 뜻하는 스페인어다.해방의 날 = 광복절 ▷ 광복절은 어떤 날? Corea se independizó del régimen colonial japonés el 15 de ..
Nuestro Coreano/헷갈리는 맞춤법 :·D 2017. 7. 22. 19:30
신문을 읽을 때면 항상 새로운 어휘를 발견하게 된다. 한국어이지만 한국인이라고 모든 한국어의 뜻을 잘 알고 한국어를 잘 말하는 건 아니구나를 느끼는 순간이다. 모르는 한국어를 맞닥뜨릴 때면 사전에서 뜻을 찾아 '아, 이렇게 쓰이구나' 눈으로 익혀두곤 한다. 나의 경우 모르는 어휘는 대부분 한자어였다. 우리말의 70%가 한자어라는 어떤 통계를 본 적이 있다. 이처럼 한자어는 우리가 접하는 글의 많은 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것이다. 학창 시절에 한문 수업을 들을 때면 왜, 어디서 한문이 필요한 지 그 중요성을 인지하지 못했다. 특히나 고등학교 한문 시간에는 선생님이 10분 정도 수업하고 나머지는 수능 공부하라고 자습 시간을 줬었다. 그만큼 한문이 왜 필요한 지 모른 채, 정확히 말하면 한문에 관심을 갖지 않은..
Nuestro Coreano/Sobre Corea :·D 2017. 3. 1. 23:08
▷ 삼일절 (Día de movimiento de la independencia) 일제강점기인 1919년 3월 1일, 일본의 식민 통치에 항거하고 독립선언서를 발표하여 한국의 독립 의사를 세계 전체에 알린 날이다. 전국 각지에서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들고 일어나 평화적 시위로 일제에 맞선 역사적인 순간인 것이다. Es uno de los primeros movimientos de resistencia en Corea a la ocupación japonesa y donde se conmemora la Declaración de la independencia. Corea fue invadido por Japón como parte de la expansión del Imperio de Japón quedan..
Nuestro Coreano/헷갈리는 맞춤법 :·D 2017. 2. 26. 23:18
먼저, 옳은 답은 '장애인'이다. 나는 이제껏 '장애인'을 '장애우'로 불러왔다. 예전에 어디선가 '장애인'은 그들을 비하하는 표현이고, '장애우'는 그들을 완곡하게 부르는 단어라고 들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내가 잘못 사용하고 있었다! '장애우'라는 표현은 1987년 장애우 권익 문제연구소가 설립되면서부터 시작되었다고 한다. 그 당시 사회 곳곳에서 장애인을 비하하는 행태가 만연하여 그것을 개선하고자 나온 단어가 '장애우'였다. 하지만, 장애'우(友)'가 가진 단어에는 한계가 있었다. '친구'라는 의미가 내포되어 있어, 장애인들이 본인 스스로를 지칭하는 데는 적합하지 않은 형태의 단어였다. 즉, 타인이 불러줘야만 효력을 발휘하는 '의존적' 어휘인 것이다. '장애인'보다는 '장애우'라는 표현이 겉으로는 더..
Nuestro Coreano/헷갈리는 맞춤법 :·D 2017. 2. 23. 05:36
외국어로 글을 쓰다 보면 쉼표(,)를 사용하는 경우가 아주 많다. 가끔은 남발할 때가 있는데, 그게 버릇이 돼서 그런가? 한글로 글을 적을 때 자꾸 망설이게 된다. 쉼표를 써야 하는 건가, 안 써도 문제가 없는 건가. 최대한 문법을 지키며 한글을 사용하고자, 오늘은 '쉼표 사용법'에 대한 포스팅을 해 본다. 쉼표의 15가지 쓰임과 그 예시는, 국립국어원 《한글 맞춤법》을 참고하여 재구성하였다. ※ 사이트주소: http://www.korean.go.kr/front/page/pageView.do?page_id=P000195&mn_id=30 1. 같은 자격의 어구를 열거할 때 그 사이에 쓴다. ☞ 근면, 검소, 협동은 우리 겨레의 미덕이다. ☞ 집을 보러 가면 그 집이 내가 원하는 조건에 맞는지, 살기에 편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