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7화에서는 이웃집 남자가 아무래도 이상하고 꺼림직한 뭔가가 느껴져 엄마 Mercedes는 이렇게 말했다.
"No me da buena espina."
표현에 나온 단어 Espina가 가진 뜻은 아래와 같다.
1. 가시 (Astilla pequeña y puntiaguda de la madera, esparto u otra cosa áspera)
2. 걱정, 근심 (Escrúpulo, duda)
3. 귀찮은 일, 난점 (Pesar íntimo y duradero)
옛날에는 recelo (불신, 걱정), escrúpulo (불안), sospecha (의심), e incluso pesar (고통)을 나타내는 단어로 Espina가 쓰였다.
따라서, Dar buena espina는 '좋은 느낌을 주다, 신뢰감을 주다'로 해석할 수 있다.
반대로 Dar mala espina는 '뭔가 불길하다, 걱정된다, 안 좋은 예감이 들다(Hacer pensar que va a ocurrir algo negativo.)'로 볼 수 있다.
[Ejemplos]
1. 선거일이 다가와 투표에 대해 고민하는 친구 왈
- El problema no es por quien votar. El problema es que nadie me da buena espina.
내가 투표를 하고 말고가 문제가 아니야. (투표하는 사람의 문제가 아니야) 문제는 그 어떤 후보도 내게 좋은 느낌을 안 줘.
2. Este negocio me da mala espina.
해석: 이 사업 왠지 느낌이 안 좋아.
3. Los que me atendieron en el hospital me daban buena espina.
해석: 병원에서 나를 돌봐준 사람들은 신뢰가 갔어.
4. ¿Por qué hay gente que nos da mala espina sin conocerla?
해석: 알지 못하는 사람인 데 왠지 모르게 나쁜 사람일 거 같은 인상을 주는 건 왜 그렇지?
[기사주소] http://elpais.com/elpais/2017/03/02/buenavida/1488450156_003098.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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