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시코 몬테레이 맛집 《La Gran Carpa》

멕시코 몬테레이 센트로에 위치한 식당이다. 멕시코 역사 박물관 앞 쪽에 자리잡았다.


지나가다가 연주소리에 이끌려 우연히 들어가게 된 식당인데, 그 이후로 센트로에 갈 때면 빠지지 않고 들르는 식당이다.



La Gran Carpa



(사진 출처: La gran carpa 페이스북)



식당 내부는 특이한 사진들과 장식품으로 꾸며져있다.


낮과 밤 모두 방문해봤는데, 밤에 방문하는 게 특히 더 분위기 있다. 참고로 사진은 낮에 방문했을 당시 찍은 사진들이라 모두 밝은 분위기를 볼 수 있다.






☞ 딸기 다이끼리 칵테일 (Diquiri de fresa: 다이끼리 데 프레사)


여느 멕시코 식당에서처럼 제일 먼저 마실 음료를 골랐다.


어느 순간부터 칵테일을 파는 집에서 습관적으로 시키는 다이끼리. 나는 알코올 맛이 많이 느껴지는 걸 싫어하는데, 이 식당에서 시킨 딸기 다이끼리는 술 맛도 많이 안 느껴지고 달달한 음료수처럼 느껴져 맛있게 마셨다.



☞ 에피타이저로 시킨 


항상 에피타이저로 샐러드를 시키는 게 지겨워 처음 시켜본 메뉴다. 큰 기대를 하지 않았는데, 정말 맛있게 한 그릇 후딱 해치워버린 음식이다.


빵이 특히나 부드럽다. 샐러드 맛도 깔끔하고 



☞ 메인 메뉴, 피자 (Pizza)


화로에서 직접 구운 피자가 이 집의 별미다. 피자는 두 가지 종류로 반반 시킬 수 있다.


이번 방문에 시킨 피자는 새우, 파인애플이 들어간 TIN TAN 각종 채소가 들어간 VITOLA 피자를 주문해서 먹었다.


참고로 시금치 피자 FRIDA KALHO도 추천하고픈 피자다.



↑ 여기가 바로 피자가 구워 나오는 화로(Horno)



☞ 두 번째 메인 메뉴, 토마토 파스타 (Fetuccini al pomodoro)


토마토 파스타에 해산물을 추가해 먹었다. 쫄깃쫄깃한 조갯살, 문어, 그리고 맛살 등이 들어가 있었다. 솔직히 맛은 보통의 토마토 파스타 맛이었다.


이전에 알프레도 파스타도 먹어봤는데, 그건 그저 그랬다. 알프레도 파스타는 비추!


사진에는 없지만 메인 메뉴에 고기 종류도 많다. 제비추리(Arrachera: 아라체라) 시킨 적 있는데, 맛있었던 기억이 있다. 다른 고기 종류 시켜도 무난하게 성공할 듯.




La Gran Carpa 식당에서 종종 공연하는 것도 관람할 수 있다. 공연 스케쥴은 아래 첨부한 식당 페이스북 사이트에 들어가면 알 수 있다.


내가 우연히 소리에 이끌려 갔던 날에는 클래식 기타 연주를 라이브로 들을 수 있었다.


라이브 음악을 스페인어로?

Música en vivo




참고로 월요일은 쉬는 날이다. 자세한 식당 영업시간은 아래와 같다.


· 평일: 오후 1시 ~ 저녁 11시

· 토요일: 오후 12시 ~ 저녁 12시

· 일요일: 오후 12시 ~ 저녁 11시



 [식당 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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