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영생 'mi casa su casa' 속 스페인어 가사 해석

 

우연히 뮤뱅을 보다가 어딘가 낯익은 얼굴이 보였다. 그건 바로, SS501의 허영생!!!

 

오랜만에 낸 신곡 제목은 mi casa su casa. 스페인어였다! 그것도 내가 좋아하는 말!ㅠㅠ

 

이번 포스팅에서는 그 뜻을 함께 살펴보자.

 


노래 제목 mi casa su casa 뜻은?

 

정확한 표현은 아래와 같다.

 

Mi casa es tu casa. 내 집은 곧 네 집이야.

Mi casa es su casa. 내 집은 곧 당신 집이에요.

 

 

굳이 동사를 안 쓰고 줄여서

Mi casa tu casa

Mi casa su casa

라고도 쓴다.

 

편하고 친한 사이면 TU(뚜; 너)

예의를 갖추고 싶으면 SU(수; 당신)

 

 

Q. 언제 쓰는 표현인가요??

A. 누군가의 집에 초대받아서 갔을 때, 그 집주인이 손님에게 하는 말이다. "내 집처럼 편하게 있어~"라는 의미.

 

아니면

에어비앤비로 집 한켠 방을 빌렸을 때, 집주인이 "내 집처럼 편하게 머물다 가!"라고 말하는 것.

 

아니면

바르셀로나에 놀러 갈 계획을 현지 친구한테 말했더니

"그래? 바르셀로나에서 머물 숙소는 정했고? 우리 집으로 와!"

"아냐, 괜찮아. 숙소는 주변으로 구하면 되지!"

"울 집으로 와! mi casa es tu casa!"

 

 


내가 이 표현을 좋아하는 이유는,,

 

중남미를 여행할 때, 현지인 집에 초대받았을 때나 친구 집에 갈 때 항상 들었던 말이다. "너의 집처럼 편하게 있어!! 내 집이 곧 네 집이니까!!!"라는 말이 '말뿐인 말'이 아니라 '진심'이 들어있던 말이어서 마음이 너무 따뜻해졌다.

 

한국에 돌아온 지금도 현지 친구들이랑 이야기를 할 때면 항상

"Mi casa es tu casa, entonces ¡solo ven!"

"울 집이 네 집이니까 넌 오기만 해!"

라고 말해준다. 코로나만 없어지면,,,,,,,,, 다시 가고 싶다!!

 

 

 


Mi casa su casa 뮤직비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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