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어표현] '말이야 쉽지'를 스페인어로?



일요일마다 뛰고 있는, 아니 양심에 손을 얹고 말하자면, 경보 하러 나가는 곳에서 마주친 문구.


Del propósito al hecho hay mucho trecho.


직역을 하면 '계획에서 실행에 옮기기까지 많은 시간이 걸린다'라고 할 수 있다.


쉽게 풀어 해석하자면, "말이야 쉽지! 행동하는 것보다 말하는 게 더 쉽지!" 혹은 "말보다 행동이 더 중요해!"로 보면 된다.


스페인과 중남미에서 유명한 격언이다.


정치인들에 대해 이야기 할 때도 써먹을 수 있는 표현이다.


예를 들자면, 당선되기 전에는 이것도 해주겠다, 저것도 해주겠다 약속했는데 당선 후에 하는 행동들을 보니 전혀 지켜지지 않고 있을 때 이를 비꼬며 말할 수 있다. 여기서 위 표현은 말과 행동의 부조화(la discordancia entre las palabras y los hechos)를 나타낸다.


같은 표현으로는 "Dicho sin hecho no trae provecho." =Los actos hablan más fuerte que las palabras.


영어로는 "It's easier said than done."나 "Actions speak louder than words."로 바꿀 수 있다.



2019년은 말보다는 행동으로 보여주는 한 해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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