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어표현] '말이야 쉽지'를 스페인어로?
- Español en el Mundo/스페인어 표현·어휘
- 2019. 1. 16. 05:02
일요일마다 뛰고 있는, 아니 양심에 손을 얹고 말하자면, 경보 하러 나가는 곳에서 마주친 문구.
Del propósito al hecho hay mucho trecho.
직역을 하면 '계획에서 실행에 옮기기까지 많은 시간이 걸린다'라고 할 수 있다.
쉽게 풀어 해석하자면, "말이야 쉽지! 행동하는 것보다 말하는 게 더 쉽지!" 혹은 "말보다 행동이 더 중요해!"로 보면 된다.
스페인과 중남미에서 유명한 격언이다.
정치인들에 대해 이야기 할 때도 써먹을 수 있는 표현이다.
예를 들자면, 당선되기 전에는 이것도 해주겠다, 저것도 해주겠다 약속했는데 당선 후에 하는 행동들을 보니 전혀 지켜지지 않고 있을 때 이를 비꼬며 말할 수 있다. 여기서 위 표현은 말과 행동의 부조화(la discordancia entre las palabras y los hechos)를 나타낸다.
같은 표현으로는 "Dicho sin hecho no trae provecho." =Los actos hablan más fuerte que las palabras.
영어로는 "It's easier said than done."나 "Actions speak louder than words."로 바꿀 수 있다.
2019년은 말보다는 행동으로 보여주는 한 해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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