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어문법] 접속법은 무엇인가? (Modo subjuntivo)

 

스페인어 공부를 시작하면서 직설법 현재, 미래, 과거를 겨우 끝내놓으니, 이건 뭐람? 잠깐 한숨 돌리나 싶었더니 '접속법'이 새롭게 등장해 머리를 아프게 한다.


10월에는 헷갈리는 스페인어 접속법 파헤치기 시리즈를 기획해 봤다.


이번 포스팅은 그 서론으로, 직설법과 접속법의 가장 큰 차이점에 대해서만 먼저 살펴볼 예정이다.

 


Diferencia entre el modo indicativo y subjuntivo


직설법실제 일어난 일 혹은 객관적인 사실

  (Real y objetivo)


접속법화자/주어의 주관이 개입할 때

  (Subjetividad del hablante o del sujeto de la comunicación)



Plus. 접속법

→ 희망, 기대, 제안, 요구, 강요, 권고, 승인, 허용, 명령, 금지, 원망, 부정, 회의, 불확실 등의 내용을 말할 때 접속법을 사용한다.

 


 

Uso 1

 

▷직설법 : 사실 (verdad)

María se alegra.  (마리아는 기뻐.)

 → 마리아가 기뻐하고 있다는 '사실'을 이야기하고 있다.

 


 

▶접속법 : 바람, 희망, 의심, 감정 (después de ciertas palabras que indican deseo, esperanza, duda o sentimiento)

Quiero que María se alegre.  (나는 마리아가 기뻐했으면 좋겠어.)

 → 나의 바람/희망을 이야기하고 있기 때문에 접속법을 사용한다.

 

 


Uso 2

 

직설법 : 긍정적인 의견 (después de verbos de discurso y pensamiento en su forma afirmativa)

Creo que María se alegra.  (나는 마리아가 기뻐한다고 생각해.)

 → 확신을 갖고 긍정적인 의견을 이야기하고 있다.

 


 

접속법 : 부정적인 의견 (después de verbos de discurso y pensamiento en su forma negativa)

No creo que María se alegre.  (나는 마리아가 기쁠 거라고 생각하지 않아.)

 → 부정적인 의견·생각 동사 뒤에는 접속법을 사용한다.


 


Uso 3

 

직설법 : 이미 끝난 행동 (si la acción ya se ha producido o se produce con regularidad.)

Esperé hasta que viniste.  (나는 네가 올 때까지 너를 기다렸어.)

 → '오다'는 행동은 이미 '끝난' 행동이기 때문에 직설법을 사용한다.

  * Cuando, mientras, hasta que, tan pronto como...

 


 

접속법 : 아직 끝나지 않은 행동 (si la acción aún no ha tenido lugar.)

Esperaré hasta que hayas venido.  (나는 네가 올 때까지 기다릴거야.)

 → 내가 기다리는 행위는 네가 올 미래까지 지속될 행위, 즉 아직 끝나지 않은 행동이기 때문에 접속법을 사용한다.


 


Uso 4

 

직설법 : 주어진 사람

Busco a una persona que habla español.  (나는 스페인어 할 줄 아는 사람을 찾고 있어.)

 → 누가 나한테 "스페인어 할 줄 아는 사람이 이곳에 있어"라고 말해줘서, 나는 이미 스페인어를 할 줄 아는 사람이 있다는 걸 알고 온 상황.

  또 다른 예를 들어보자면, 스페인어과 취업박람회에서 (모두들 스페인어를 할 수 있다고 믿는 전제 하에) 위처럼 말할 수 있다.

 


 

접속법 : 

Busco a una persona que hable español.  (나는 스페인어 할 줄 아는 사람을 찾고 있어.)

 → 스페인어를 할 수 있는 사람이 있는 지 없는 지 모르는 상황. 보통 구인공고글에서 많이 쓰이는 문장이다.

 

 


 




이 글을 공유하기

댓글

Designed by JB FAC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