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자주 쓰는 스페인어표현 10
- Español en el Mundo/스페인어 표현·어휘
- 2017. 8. 1. 20:00
현재 거주지가 멕시코이다 보니 테마가 멕시코 위주로 흘러갈 수 밖에 없었다. 테마의 다양성을 확보하고자 이번에는 '스페인 스페인어'에 대한 주제를 준비해 봤다.
오랜만에 스페인에 있었던 기억을 되살리며 스페인, 그 중에서도 수도 마드리드에서 자주 쓰는 스페인어 표현 10가지를 정리해 보았다.
¿Cómo hablan los madrileños?
(사진출처: http://www.telegraph.co.uk/travel/destinations/europe/spain/madrid/)
스페인 마드리드 사람을 두고 Madrileño/a(발음: 마드릴레뇨)라고 한다.
참고로 일반 스페인 사람을 지칭하는 단어는 Español/a(발음: 에스파뇰).
[대화 예시]
- ¿De dónde es?
- Soy español.
- Entonces, ¿es madrileño?
- ¡Sí!
- 어느 나라 사람이세요?
- 스페인 사람이에요.
- 그럼 마드리드 출신인가요?
- 네.
※ 스페인어에는 지역마다 사람 형용사(Gentilicio)가 존재한다.
- 마드리드 출신: Madrileño/a
- 바르셀로나 출신: Barcelonés/a
- 그나라다 출신: Granadino/a
- 말라가 출신: Malagueño/a
- 살라망카 출신: Salmantino/a
뜻: 좋아하다 (Gustar 동사와 같은 뜻이다.)
[Ejemplos]
- Me mola la música rock.
- 나는 락음악을 좋아해.
- ¡Cómo mola! ¡Qué bueno!
- 짱이야! 아주 좋아!
※ 참고로, Molar의 형용사형 Molón도 많이 쓰인다.
(Ej. Este bar es muy molón.)
뜻: 매우, 무척 (=Muy, Mucho)
※ 보통 Mazo는 남성형 명사로 '묶음, 뭉치'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 그래서 un mazo de cartas(뜻: 편지 한 뭉치)처럼 사용하기도 한다.
하지만 스페인에서는 형용사를 강조할 때 자주 쓰인다.
[Ejemplos]
- Estoy mazo cansado.
- 나 지금 매우 피곤해.
- Kiko es mazo guapo.
- 키코는 아주 잘생겼어.
- Eso es mazo de grande.
- 이건 꽤 커요.
※ Molar와 Mazo를 함께 쓰면 완전 스페인 스페인어 표현이 된다.
Me mola mazo. = Me gusta mucho.
해석: 나 정말 좋아해!
뜻: 시계 (=Reloj)
[Ejemplos]
- El peluco de la pared estaba retrasado y por eso llego tarde.
- 벽 시계가 조금 느려서 늦게 도착할 수 밖에 없었어.
- Mi novio me ha regalado un peluco de 500 euros.
- 내 남자친구가 500유로짜리 시계를 선물해줬어.
뜻: 문제, 소동, 소란(Problema, una situación complicada, preocupación, rompecabezas, dificultad..)
[Ejemplos]
- Luis y Rodolfo se están pegando en la calle. ¡Qué movida!
- 루이스랑 로돌포 길거리에서 싸우고 있어. 무슨 소동이람!
- Bajé a la calle y estaba todo lleno de gente. Había una visita de un presidente extranjero o no sé qué movida de esas.
- 길을 내려가는데 사람들로 가득했어. 외국 대통령이 온 건지 아님 대체 무슨 사달이 나고 있는 건지 모르겠어.
뜻: 좋아, 멋져. (=Bueno.)
※ 같은 뜻의 형용사: Genial, Magnifico, Fantástico, Guay, Excelente
[Ejemplos]
- Nos lo hemos pasado dabuti.
- 우린 아주 멋지게 보냈어.
- Eres un tío dabuti.
- 너는 멋진 삼촌이야.
- Se lo pasaron dabuten en el cine.
- 영화관에서 아주 멋지게 보냈어.
뜻: 놀라움을 표시할 때 사용한다. (오버하다, 지나치다, 과장하다)
= Qué pasada.
- Juan corrió la maratón en menos de tres horas, ¡qué pasada!
- 후안이 마라톤을 3시간도 안 돼서 끝냈어. 대단해!
[Ejemplos]
- Dicen que el nivel del mar subirá y moriremos todos.
- ¡Qué canteo, tú!
- 해수면이 상승하면 우리 모두 곧 죽을 거래.
- 네가 너무 오버하는 거야!
- Dicen que el paro juvenil está en el 50%, ¡qué canteo!
- 청년실업이 50%에 육박한대. 말도 안돼!
뜻: 자다 (=Dormir)
[Ejemplos]
- Me voy a sobar, que ya es muy tarde.
- 시간이 너무 늦어서 나 이제 잘 거야.
(=Me voy al sobre.)
- ¿Cómo te pudiste quedar sobado en medio de la clase de inglés?
- 너 어떻게 영어 수업 시간 중간에 잘 생각을 했어?
뜻: 동료, 친구 (=Tío, colega, amigo)
[Ejemplos]
- Oye, tronco.
- 이봐, 친구.
- ¡Vamos, tronco!
- 친구야, 가자!
뜻: 젊은 사람 (30살 이하 사람들을 지칭)
참고로 아르헨티나 Pibe/Piba에서 온 표현이다.
※ 같은 뜻의 단어: Chaval, Chico/a, Joven, Muchacho/a
[Ejemplos]
- Esa piba es muy guapa.
- 이 여자애 정말 예뻐.
뜻: 절반으로 (=A medias, compartir entre dos)
보통 '돈'과 관련된 표현으로 사용된다.
[Ejemplos]
- Tenemos que pagar 200 dólares.
- Lo hacemos a pachas.
- 200달러 내야 해.
- 우리가 나눠서 내자.
- Vamos a pagar a pachas.
- 나눠서 내자.
※ 참고로 A pachas는 → 만약 친구 5명이서 식사를 했다면, 각자가 소비한 몫을 '더치페이' 하자는 게 아니라 전체 금액에서 인원 수 나눈 만큼씩을 지불하자는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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