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어표현] 빈 수레가 요란하다 2 "Perro ladrador, poco mordedor"



항상 으르렁거리는 타 부서 팀장 한 명이 있다. 부하 직원이 조그마한 실수라도 할 때면 득달같이 달려들어 자르네 마네, 인사고과 평가 감점을 하네 마네 등의 협박을 한다.

 

하지만 결국 모든 게 말 뿐인 팀장. 협박이 그냥 습관인 사람인 것이다. 이 팀장을 두고 현지 직원들은 이렇게 말한다.

 

- Ya sabemos, que perro ladrador, poco mordedor.

 

 

Perro ladrador, poco mordedor

 

직역하면 '많이 짖는 개가 덜 문다'가 된다.


말만 세게 하고 정작 행동은 가만히 있을 때 사용하는 표현이다. 예전 포스팅 『빈 수레가 요란하다』 편에 정리한 표현들과 함께 쓸 수 있겠다.

 

 [이전 블로그 포스팅 참고]

http://mimundo-contigo.tistory.com/63/


 

 [단어정리]

 

- Perro  m. 개

- Ladrador  adj. 짖는

 (동사형: Ladrar)

- Mordedor  adj. 물어뜯는, 무는

 (동사형: Mordear)

  

 

 

동의어

 

1. Mucho ruido y pocas nueces.

 뜻: 빈 수레가 요란해.

 

2. Los que hablan mucho suelen hacer poco.

 뜻: 말이 많은 사람들이 실제로 하는 건 별로 없어.

 

3. Perro que ladra no muerde.

 뜻: 짖는 개는 결코 물지 않아.

 

 

어떻게 사용할 수 있을까? (Ejemplos)

 

1. Siempre amenazan con echarnos de este bar cuando cantamos, pero nunca lo hacen. Perro ladrador, poco mordedor.

 뜻: 우리가 바에서 노래를 부를 때마다 항상 우릴 내보낸다고 협박해. 하지만 한 번도 내보낸 적은 없어. 

 

2. Perro que ladra no muerde por eso no estés nervioso que no hará nada de lo que dijo que iría hacer.

 뜻: 짖는 개는 물지 않는다고, 걱정하지마. 그는 말로만 하겠다고 하고 결코 실제 행동으로는 옮기지 않을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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