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시코 여성 그룹, Jeans의 Pepe

1995년에 데뷔한 멕시코 5인조 여성그룹, Jeans


우리나라도 치면 핑클 정도의 느낌이라고나 할까? 물론 음악 스타일은 다르다. Jeans는 디스코 팝, 펑키 쪽에 가깝다.


1995년에는 마냥 귀여운 소녀들이었는데 시간이 20년은 더 지난만큼 이젠 성숙한 여성들이다. 이들 역시 처음 멤버가 쭉 그대로 이어진 건 아니다. 한 멤버가 중간에 빠져서 다른 멤버가 들어오는 등 중간에 변동이 있었지만 여전히 끈끈하게 유지중인 그룹이다.



(데뷔 당시 모습)


(현재 모습)



오늘 소개하고자 하는 노래는 Pepe(뻬뻬)다. 현지 친구들하고 놀러 가면서 차 안에서 처음 듣게 된 노래다. Jeans 처럼 마침 그때 우리도 여자애 4명이 있었다. 한 번 들으면 어느새 흥얼거리고 있다. 뻬뻬 뻬뻬!


Jeans의 데뷔곡이기도 했던 이 노래는 크게 히트치며 Jeans를 널리 알렸다. Pepe는 스페인어 남자 이름이다. 뻬뻬에 대한 사랑 고백곡이다. 노래가 귀엽고 신난다.


(참고로 뻬뻬 말고 추천해 주고 싶은 Jeans의 노래는 Enferma de amor가 있다.)



Jeans의 Pepe 노래 가사


Pepe

뻬뻬


Poca tarea y no terminas de hacerla,

puede esperar por que el nintendo te espera,

y como tus cuates solo piensas en comic's,

y mientras tanto mi alma se desespera.


숙제는 별로 없는데 넌 아직도 못 끝냈어

곧 닌텐도 할 수 있으니 조금은 더 버틸 수 있어

너의 친구들처럼 너도 만화만 생각해

하지만 내 마음은 초조해


Tan loca, tan tonto,

que no te fijas que me encantas,

si vieras que quiero, que muero,

por un beso tuyo, por un gesto solo, solo.


너는 왜 이렇게 정신없고 바보같니?

내가 널 좋아하는 것도 눈치 못 채고 말야

네가 주는 단 한 번의 키스, 단 하나의 행동만으로

난 너무 좋아서 죽어버릴지도 몰라


Pepe,

no te has dado cuenta todavía, que te amo,

Pepe,

ya no quiero solo ser tu amiga, no seas malo,


뻬뻬

내가 너 좋아하는 거 아직 눈치 못 챘구나

뻬뻬

나는 더 이상 너랑 친구하기 싫어

그렇다고 나쁘게 굴진 말아죠


Pepe,

deja a un lado tanta tontería,

que podemos comenzar el día,

juntos con una nueva teoría, para amarnos.


뻬뻬

쓸데없는 것들은 이제 신경쓰지 말고

우리 함께 하루를 시작할 수 있어

우리의 사랑을 위해 새로운 이론을 쓰자


No eres galán pero tampoco eres feo,

y como yo hay muchas en el intento,

si estás conmigo no me tomas en serio,

por que el fútbol ya te saco del encuentro.


넌 잘생기지 않았지만 그렇다고 못생기지도 않았어

나처럼 

내 말에 동의한다면, 심각하게 받아들이지는마

왜냐하면 축구는 이미 


Tan loca, tan tonto,

que no te fijas que me encantas,

si vieras que quiero, que muero,

por un beso tuyo, por un gesto solo, solo.


너는 왜 이렇게 정신없고 바보같니?

내가 널 좋아하는 것도 눈치 못 채고 말야

네가 주는 단 한 번의 키스, 단 하나의 행동만으로

난 너무 좋아서 죽어버릴지도 몰라


Pepe,

no te has dado cuenta todavía, que te amo,

Pepe,

ya no quiero solo ser tu amiga, no seas malo,


뻬뻬

내가 너 좋아하는 거 아직 눈치 못 챘구나

뻬뻬

나는 더 이상 너랑 친구하기 싫어

그렇다고 나쁘게 굴진 말아죠


Pepe,

deja a un lado tanta tontería,

que podemos comenzar el día,

juntos con una nueva teoría, para amarnos.


뻬뻬

쓸데없는 것들은 이제 신경쓰지 말고

우리 함께 하루를 시작할 수 있어

우리의 사랑을 위해 새로운 이론을 쓰자



Pepe 뮤직비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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