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l Vagabundo/스페인어 노래 :·D 2017. 2. 3. 09:24
신나고 경쾌한 멜로디의 라틴팝을 하나 소개하고자 한다. 콜롬비아 국민가수라고도 불리는 Shakira와 Carlos Vives의 노래이다. 노래 제목은 La Bicicleta. '자전거'라는 뜻을 가지고 있으며 스페인어로 발음을 하면 '라 비씨끌레따'로 하면 된다. 최근에 나온 노래는 아니고 작년 7월 발매된 곡으로, 라틴 그래미상 올해의 노래 부문을 수상하기도 했다. 노래를 들으면 여행을 가고 싶은 마음이 스멀스멀 든다. 듣는 내내 신나고 즐겁다. La Bicicleta 가사 [Carlos Vives] Nada voy a hacer, Rebuscando en las heridas del pasado, No voy a perder, Yo no quiero ser un tipo de otro lado. 아무..
Español en el Mundo/스페인어 표현·어휘 :·D 2017. 2. 3. 08:12
어떠한 안 좋은 일로 우울해 하고 있던 내게 친구가 건넨 말이다. - Al mal tiempo, buena cara. Hay que afrontar adversidades con optimismo. Al mal tiempo, buena cara. 직역을 하자면, 안 좋은 시기에 밝은 얼굴로- 어떠한 역경에도 긍적적으로 이겨내라는 뜻이다. 즉, '피할 수 없음 즐겨라.' 우리나라 고사성어로는 '전화위복(轉禍爲福)' 정도가 아닐까. 지금의 재앙이 언젠가 복이 될 수도 있고, 지금의 복이 언젠가 화가 될 수도 있으니 현재 상황에 너무 연연해 하지 말라는 의미의. Según CVC, Referido al comportamiento, recomienda mantener el temple y no desanimar..
Español en el Mundo/스페인어 표현·어휘 :·D 2017. 2. 3. 03:06
우리 나라에서는 누군가 취업을 하면 '취업턱 쏴야지'라는 말을 흔히 한다. 멕시코에서의 첫 출근이 한달 쯤 지났을까, 같은 직장 동료들이 나에게 다들 묻기 시작했다. - Ya te toca pagar el piso. ¿A dónde y cuándo? 나는, 응? 집값을 내라는 건가? 하고 어리둥절 하고 있을 때, 옆에 있던 동료가 설명해주었다. 멕시코에서는 직장에서 첫 월급 타면 그걸로 한턱 쏘는 문화가 있다고 한다. 우리나라랑 똑같다ㅎㅎㅎ 물론 문화의 일부이기 때문에 의무적이거나 강제적인건 아니다. Pagar el piso El trabajador recién contratado, debe invitar a sus compañeros de trabajo con todos los gastos pagado..
나의 일상/나의 주저리 주저리 :·D 2017. 2. 3. 03:06
스페인어를 사랑하는 사람으로서 내가 알고 있고, 지금도 배워나가는 것들을 기록에 남기고 싶어 블로그를 시작하게 되었다. 이 블로그가 나와 같은 관심사를 갖고 있는 사람들에게도 도움이 된다면 또 다른 의미로 아주 의미 깊을 것 같다. 아래는 내가 요새 가장 좋아하는 문구, Hay ayeres y mañanas pero no hay hoyes. Conjugaciones - Mario Benedetti 스페인어를 배운 사람들이라면 Conjugación(동사변형)을 활용한 이 시가 말하고자 하는 바를 이해할 수 있다. Ayer와 mañanas는 복수형이 가능하지만, hoy는 복수형이 존재하지 않는다. 오늘은 단 '하루'뿐이기 때문에, '오늘'의 소중함을 역설하는 시이다. 독일의 철학자 쇼펜하우어도 비슷한 말을 ..
* 단축키는 한글/영문 대소문자로 이용 가능하며, 티스토리 기본 도메인에서만 동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