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어표현] 취업턱 쏘다 "Pagar el piso"

 

 

우리 나라에서는 누군가 취업을 하면 '취업턱 쏴야지'라는 말을 흔히 한다. 멕시코에서의 첫 출근이 한달 쯤 지났을까, 같은 직장 동료들이 나에게 다들 묻기 시작했다.

 

- Ya te toca pagar el piso. ¿A dónde y cuándo?

 

나는, 응? 집값을 내라는 건가? 하고 어리둥절 하고 있을 때, 옆에 있던 동료가 설명해주었다.

 

멕시코에서는 직장에서 첫 월급 타면 그걸로 한턱 쏘는 문화가 있다고 한다. 우리나라랑 똑같다ㅎㅎㅎ 물론 문화의 일부이기 때문에 의무적이거나 강제적인건 아니다.

 

 

Pagar el piso

 

El trabajador recién contratado, debe invitar a sus compañeros de trabajo con todos los gastos pagados a una convivencia, también llamada en algunos países ´comilona´.

 

 

사전에는 첫 월급 '모두'라고 나와있지만, 전혀 부담가질 필요는 없다.

 

내가 좋아하는, 혹은 같은 팀 동료들끼리 함께 저녁식사 한끼면 충분하다.

 

 

[Ejemplos]


- Tiene que pagar derecho de piso.
당연히 취업턱 쏴야지.


- Me quedé casi sin sueldo con la pagada de piso.
취업턱 쏘느라 남은 월급이 거의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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