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젠지겨워진대답] De nada 말고 다른 표현은?

 


 

"Gracias"


"De nada"


고마워~

 

천만해 !



 

 


 

이젠 지겨워진 대답 시리즈 2

 

Gracias에는 항상 De nada가 따라온다.

 

- Muchas gracias.

- De nada.


 

스페인어 기초 회화를 시작하면 바로 배우는 표현. 하지만 조금 더 배우다 보면 이 "De nada"가 지겨워질 때가 있다.

 

매일 뻔한 질문에 똑같은 대답.

 

 

이젠 de nada 말고 다른 표현을 써 보자!

 

 

 


De nada.

 

 

= No es nada.

= Nada, nada.

 

Nada가 가진 뜻을 살펴 보면 Gracias라는 말에 de nada라고 대답하는 지 바로 알 수 있을 것이다.

 

*nada: ninguna cosa. 별 거 아니라는 뜻.

 

 


Gracias a ti.

= A ti.

 

직역을 하면 gracias a ti, 오히려 내가 고맙지.

 

Gracias a ti 혹은 줄여서 A ti 라고 말해도 된다. Gracias에 대한 흔한 대답 중 하나. 



¡Ya ves!

= No, no, ya ves, no es nada.

 

예를 들어, 파티에 초대 받아서 갔을 때. 초대해 준 친구가 와줘서 고맙다고 하는 말에 no, no, ya ves, no es nada. 라고 대답할 수 있다. 고마워 할 일 아니다, 별 것도 아닌데 그렇게까지 고마워 안해도 된다ㅡ 정도로 말하고 싶을 때.


No te preocupes.

걱정하지마!

 

No hay problema, puedo hacerlo.

문제 없어. 내가 할 수 있어.

 

No me cuesta nada.

나한테 별로 힘 안 들어.

 


Para eso estamos.

그걸 위해 우리가 있는 걸요.

 

이 대답은 2가지 케이스를 생각해 볼 수 있다.

 

1) 친구 사이에 농담처럼 쓸 수 있음.

예를 들어, 아파서 학교에 못 간 나 대신 수업프린트물을 받아준 친구에게 고맙다고 하면, 그 친구가 Para eso estamos라고 대답할 수 있다.

 

2) 호텔이나 식당 등 서비스업 직원들이 쓸 수 있음.

예를 들어, 호텔 벨보이에게 짐을 들어줘서 고맙다고 했을 때, 벨보이가 Para eso estamos라고 대답할 수 있다. 말 그대로 "그 일이 저희 업무인걸요. 저희가 해야할 일인 걸요."


 


Con mucho gusto.

내 기쁨이죠.

= Fue un placer.


De nada 보다는 형식적인 표현이다.

 


Para servirle.

 

직역을 하면, '당신을 섬기기 위해 제가 있습니다. 당신에게 도움이 되기 위해 제가 존재합니다.' 정도.

 

식당같은 곳에서 "필요하신 거 있으시면 언제든 말씀하세요"로 쓰일 수 있다.

 


A sus órdenes.

 

orden의 뜻을 살펴보면, '명령'이라는 뜻이 있다.

 

직역을 하자면, '당신의 명령에 따르겠습니다.'

 

보통 식당에서 직원을 불렀을 때, a sus órdenes라고 말하며 주문을 받는다.

 

그리고 위 표현 para servirle와 같은 상황에 쓰이기도 한다.

 


No hay de qué.

 

이 표현도 de nada 보다 형식적인 표현.

 

'너무 고마워할 필요 없어요.'라고 해석해볼 수 있다. 고맙다는 말에 아주 겸손한 대답.

 

No hay de qué (dar las gracias). dar las gracias 혹은 estar agradecido 정도가 생략되었다고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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